폭우 속에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하는 간호사 영상
2016-07-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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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남성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졌다. 이 모습을 본 간호사가 폭우를 뚫
중국에서 한 남성이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졌다. 이 모습을 본 간호사가 폭우를 뚫고 뛰쳐나와 그에게 심폐소생술을 했다.
22일 중국 매체 CCTV뉴스는 산시 성 타이위안 시에서 한 간호사가 응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영상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기사 바로가기)
유튜브, CCTV News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간호사가 병원 앞에서 쓰러진 환자를 보고 달려 나온다. 간호사는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비를 맞으며 심폐소생술을 한다. 주변 사람들이 우산으로 두 사람을 가려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4분간 약 380번 흉부 압박을 지속했다. 간호사 도움으로 의식을 회복한 환자는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환자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다.
지난 2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부산대병원 한 간호사가 버스 의자에 앉은 채로 심정지한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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