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건드리는 손 싫어" 여성차별 경험 담은 노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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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MORAN LEE날 함부로 건드는 손이 싫어. 남자들은 그럴 수도 있지.I'm O
날 함부로 건드는 손이 싫어. 남자들은 그럴 수도 있지.
I'm OK, I'm OK, I'm OK.
옷을 야하게 입어서도 안돼. 너를 함부로 평가할 테니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해. I'm OK, I'm OK, I'm OK.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노래 한 곡이 발매됐다.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로 말을 건네듯 노래한다. 노래 제목은 'Im not OK(아임 낫 오케이)'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에 선 공개됐다.
'I'm not OK'는 '모란'이라는 예명을 쓰는 가수가 불렀다. 이전에 앨범 낸 경력은 없다. 김민재라는 대학생이 작곡가 김박사(김대현) 씨와 함께 작업해 탄생한 곡이라 한다. 여성으로서 겪는 차별을 가사에 담았다. 이 곡이 게시된 유튜브 채널에는 'Korean Feminist Song(코리안 페미니스트 송)'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해당곡 외에도 최근 여성 차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강남역, 신촌역에 성차별문화를 지적하는 광고가 게시돼 화제가 됐다.
'I'm not OK' 가사다.
어렸을 땐 넌 날 괴롭혔지. 치마를 들추며 놀리곤 했어.
남자애들은 그럴 수 있지. I'm OK I'm OK I'm OK.
여잔 순수하고 예뻐야 해. 안 그럼 존중받지 못 할거래.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해. I'm OK I'm OK I'm OK.
억울해도 말해서는 안 돼. 아무도 듣지 않을 테니까.
창피당하지 말고 조용히 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렇게.
어른이 되면 다를 줄 알았지. 날 함부로 건드는 손이 싫어.
남자들은 그럴 수도 있지. I'm OK I'm OK I'm OK.
옷을 야하게 입어서도 안 돼. 너를 함부로 평가 할 테니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해. I'm OK I'm OK I'm OK.
억울해도 말해서는 안 돼. 아무도 듣지 않을 테니까.
창피당하지 말고 조용히 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렇게.
사랑했던 그 남자만이라도 남들과 다르길 바랐었는데
심지어 넌 내 숨까지 조여오더라.
여자는 항상 조심해야돼. 너무 기 세 보여서도 안 돼.
수많은 시선을 견뎌내야 해.
늘 그래 왔던 것 처럼 그렇게.
I'm not OK not OK I'm not OK.
I'm not OK not OK I'm not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