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
2016-08-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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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SNS로 이동합니다 / 티파니 인스타그램 광복절을 앞두고 일장기 이
광복절을 앞두고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을 빚은 가수 티파니가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라고 쓴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적었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를 마친 뒤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는 전범기가 그려진 스티커와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관련 게시물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티파니는 일본 일정을 마치고 15일 오후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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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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