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하차 요청" 언니들의 슬램덩크 게시판 상황

2016-08-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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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 가수 티파니(스테파니 황·27)가 욱일기가 포함된 사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

가수 티파니(스테파니 황·27)가 욱일기가 포함된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에 티파니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자 게시판에는 "티파니 하차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다. 티파니 하차를 요구하는 일부 시청자들은 "욱일기를 올려놓고 한국 방송에 나온다니 이해할 수 없다", "티파니는 역사의식이 없다. 하차를 요구한다" 등 이번 사건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 전날인 지난 14일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한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한 게시물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티파니, 광복절 전날 일장기 이모티콘 올려 논란
이어 티파니가 욱일기 스티커가 포함된 사진을 스냅챗에 올려 논란이 거세졌다. 티파니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티파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

그는 "이렇게 소중하고 뜻깊은 날에 저의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제가 한 행동이나 글들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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