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이 박보검 칭찬하며 남긴 글

2016-08-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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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데프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박보검 씨 사진(왼쪽), '1박2일' 기존 출연진들(김종

22일 데프콘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박보검 씨 사진(왼쪽), '1박2일' 기존 출연진들(김종민, 데프콘, 차태현 씨) 과 함께 포즈를 취한 박보검 씨 / 이하 데프콘 인스타그램

가수 데프콘이 배우 박보검 씨 인성을 칭찬했다.

데프콘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착한 아이. 형들 챙기는 매직아이. #꼬마 보검이 #1박2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박 씨가 '1박 2일' 멤버들을 위해 식당 테이블에 수저를 올려놓는 사진이다.

박 씨는 개그맨 김준현 씨와 함께 지난 21일 방송된 KBS '1박 2일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이온음료 마시기 대결 등 다양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여 기존 출연진들 환호를 받았다.

데프콘은 박 씨 돌발행동에 폭소하기도 했다. 박 씨가 가수 정준영 씨와 인간 자석 게임을 막 마친 상황이었다. 인간 자석 게임은 돗자리 위에 뿌려진 동전을 등에 붙인 뒤 자기 구역에 동전을 떨어뜨리는 게임이다.

당시 데프콘이 박 씨 뒷정리를 도우려고 하자 그는 특정 부위를 가리키며 "여기 가랑이(에도 동전이 들어갔다)"라고 했다.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데프콘은 손뼉을 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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