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밴드 '시규어 로스', 11월 22일 내한 공연

2016-08-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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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밴드 시규어 로스(Sigur Rós)가 내한한다. 아이슬란드 대표 밴드 시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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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시규어 로스(Sigur Rós)가 내한한다.

아이슬란드 대표 밴드 시규어 로스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2013년 내한 공연 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 시규어 로스가 최근에 발표한 싱글 Óveður(오베르)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지난 6월 발매된 오베르는 6분 26초에 이르는 뮤직비디오로 화제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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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대카드 측은 "시규어 로스는 독창적인 사운드와 혁신적인 시도로 자신들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밴드"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시규어 로스만이 빚어낼 수 있는 특별한 사운드와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규어 로스는 1994년 결성된 3인조 밴드다. 지금까지 정규앨범 7장을 선보였다. 몽환적이면서 음악 색깔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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