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내게 대시한 남자 연예인, 얼마 뒤 스캔들"

2016-11-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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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 '해피투게더3'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박경리·26)씨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이하 KBS '해피투게더3'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박경리·26)씨가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경리 씨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어떤 남자 연예인 분이 다른 멤버 언니를 통해 날 소개해달라고 한 적 있었다"고 밝혔다.

경리 씨는 "내가 '싫다'고 했더니, 그분이 무슨 자신감인지 '나를?'이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MC 유재석, 박명수 씨는 경리 씨가 설명하는 몸짓을 보고 "래퍼 아니냐"고 물었다.

경리 씨는 "그리고 나서 얼마 뒤에 스캔들이 터지셨다"고 말했다. 조세호 씨가 "(그 연예인 분 직업) 장르라도 알려달라"고 말하자 MC들은 "차라리 이름 석 자를 알려달라고 해라"라고 했다.

유재석 씨는 경리 씨에게 "이름이 석자가 아닌가 보다. 두 자 정도 되냐"며 웃었다.

박명수 씨가 "왜 거절했냐"고 묻자 경리 씨는 "일단 저는 연예인을 못 사귀겠다. 너무 바쁘다"라고 답했다. "사귀어 보니까 아니었냐"라는 박명수 씨 질문에 경리 씨는 "한 번 사귀어 본 적은 있다. 그런데 바쁘시고, 자기 일을 너무 사랑해서 나한테 집중을 못하더라"라고 말했다.

경리 씨는 이날 '여배우 vs 여가수'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3'에 배우 황우슬혜, 구재이, 가수 헤이즈, 모니카 등과 함께 출연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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