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공지진한 이재용 부회장 (SNS 반응 모음)

2016-1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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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오후 3시 20분 기준으로 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오후 3시 20분 기준으로 키워드 '이재용 부회장'과 '재드래곤'은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재드래곤은 이 부회장의 '재'와 '용(Dragon)'을 합친 단어다. 이 부회장 별명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앞서 언론에서 제기된 미르·K스포츠 재단 불법 모금 혐의 등에 대해 해명했다. 정유라 씨에게 말을 왜 사줬냐는 질문을 받자 "앞으로는 절대 불미스러운 일에 다시 연루되지 않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 부회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을 수차례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발언을 토대로 그에게 '송구재용'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청문회 본 유튜버들이 만든 이재용 부회장 '별명'
눈길을 끈 SNS 사용자 반응을 모아봤다. SNS 사용자들은 이날 이 부회장 발언과 표정을 두고 재치 있는 트윗을 남겼다.

동공지진

청문회에서 한 말 4줄 요약

웃음 참느라 힘들어보인다

저 웃음의 의미는?

웃상인가 미소지기야 뭐야

계속 송구할 거면 야구선수를…

민주당 의원: 대통령 머리로는 창조경제에 대해 3~40분 얘기할 지식이 없으세요

갈굼을 못 참던 이재용, 품속에서 갤노트7을 꺼내는데

삼성 면접 떨어지겠는데

이재용 씨도 종이에 연필로 필기하는데 갤럭시노트가 팔리겠습니까

어벙한 게 아니고 법적으로 차후 문제 될만한 발언은 모두 피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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