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지 않았다"며 여권 사진 거절당한 뉴질랜드 남성
2016-12-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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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뉴스1 아시아계 뉴질랜드 남성이 "눈을 뜨지 않았다"는 황당한 이유로 여권 사진 접

로이터 뉴스1
아시아계 뉴질랜드 남성이 "눈을 뜨지 않았다"는 황당한 이유로 여권 사진 접수를 거절당했다.
대학생인 리차드 리(Lee·22)는 여권을 갱신하기 위해 뉴질랜드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여권 갱신 시스템에 최근 접속했다.
시스템에는 새로운 사진을 업로드하는 단계도 있었다. 리는 최근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업로드에 자꾸 실패했다. "눈을 감고 있어서"라는 황당한 사유가 떴다.
리는 "화가 나진 않았다. 난 언제나 눈이 작았다. 얼굴 인식 기술은 상대적으로 새롭고 세련되지 못하다"며 "다른 사진으로 등록에 성공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등록자의 20%는 다양한 이유로 패스포드 사진 인식에 실패한다. 기계가 눈을 인식 못하는 경우도 흔한 케이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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