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패딩 속에 양복 입은 기안84 (영상)

2016-12-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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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2016 KBS 연예대상시상식 패딩 의상 논란을 일으켰던 웹툰 작가 기안84가 이

곰TV,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 패딩 의상 논란을 일으켰던 웹툰 작가 기안84가 이번에는 '패딩 속 양복룩'을 선보였다.

기안84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기안84는 지난 24일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선보인 패딩을 똑같이 입고 등장했다. 속에 입은 옷은 달라졌다. 그는 셔츠와 면바지 대신 양복을 입었다.

그는 포토월 현장에서 패딩을 벗었다. 이에 개그맨 박나래 씨는 "버려야 해 저거 그래야 안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기안84는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모자가 달린 파란색 패딩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양한 네티즌 의견이 나왔다.

KBS '2016 KBS 연예대상'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시상식에 패딩 입고 나오는 건 기본적인 예의 자체가 없는 거 아닌가?", "드레스코드는 가식이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 "그런 것도 안 지킬 거면 장례식장에 핫팬츠 입고 가도 되는 거냐"고 했다.

이와는 달리 "옷 좀 캐주얼하게 입었다고 예의 따지는 게 우습다", "시상식인데 아무거나 입고 오면 되지 뭘 이상한 거 가지고 따진다"고 반박하는 의견도 있었다.

해당 내용은 '기안84 시상식 패딩룩 논란' 등 제목으로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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