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하이킥 특집, 4일 방송한다

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과거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 이순재, 최민용, 신지, 김혜성 씨가 오는 4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시청자가 뽑은 '거침없이 하이킥' 베스트 에피소드 3편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해당 에피소드 영상을 본 MC들이 "지금 봐도 재밌네요"라고 극찬을 했다고 알려졌다.

김혜성 씨는 해외여행 도중 공항 검색대에서 체포됐던 아찔한 사연을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시트콤 방영 중 화제가 됐던 '씰룩 민호' 표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볼 수 있다.

방송에 앞서 최민용 씨가 '라디오스타' 녹화 중 입은 옷이 화제가 됐었다. 신지 씨는 녹화가 끝난 후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었다. (☞바로가기)

녹화 당시 최 씨는 검은색 격자무늬 옷을 입고 있었다. 해당 옷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거침없이 하이킥' 방영 당시 최 씨가 자주 입고 나왔던 옷"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지난 2007년 종영한 MBC 시트콤이다. 3대가 모여 사는 가족의 일상을 코믹하게 다뤘다. 배우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김혜성, 최민용 씨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