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사귀라고?" 이준기 측 입 열었다

2017-01-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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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이준기(☞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가수 아이유(이지은·

인스타그램, 이준기(☞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가수 아이유(이지은·23)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이준기(34) 씨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와 이 씨는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 출연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연기로 "진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이 '달의 연인' 종영 후 서로의 콘서트에 참석하거나, 팬미팅 게스트로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증폭됐다.

그러던 지난 23일 아이유와 공식 연인인 가수 장기하(34) 씨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준기 씨 SNS에 "아이유와 사귀어라"는 댓글을 남기는 등 소란을 벌였다.

이준기 씨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아이유와 이준기의 열애설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이준기의 SNS로 계속해서 '두 사람이 사귀어 달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초]이준기, 아이유와 사귀라고? "동료일 뿐..언급 가치無"(공식)
관계자는 "이준기와 아이유는 '달의 연인'을 함께 촬영하며 동료로 호흡을 맞췄던 것"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니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소속사를 통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장 씨와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두 사람이 이별한 게 맞다"며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모른다"고 밝혔다. 장 씨 소속사 두루두루AMC 측도 "이별이 맞다"고 인정했다.

아이유와 장 씨는 지난 2013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4년간 연인으로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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