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40살 되면 그때부터 원 없이 먹을것"
2017-02-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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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JTBC '비정상회담' 레드벨벳 웬디가 다이어트와 음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이하 JTBC '비정상회담'
레드벨벳 웬디가 다이어트와 음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JTBC '비정상회담'에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 씨가 출연했다. '몸매 유지vs 먹는 행복'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웬디는 '먹는 행복'을 선택했다.
웬디는 "40살 정도 되면 그때부터 원 없이 먹을 거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부모님이 저한테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데 한 번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여행 잘 다니고 행복하게 살면 그게 정말 좋은 인생이다'라고 하셨는데 그때 딱 느꼈다"고 말했다.
반면 슬기 씨는 '몸매 유지'를 선택했다. 그는 "몸매 유지에 대한 행복감이 더 큰 것 같다. 또 옷 입는 걸 좋아해서"라고 말했다.
성시경 씨는 "최근에 다이어트 많이 해봤지만 나이가 들면서 느낀 게 둘 다 의미가 있는 삶"이라고 했다. 그는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는 행복은 너무 크고, 몸매가 좋을 때 느끼는 행복도 너무 크다"라며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한 자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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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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