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슈퍼루키루키루키" 레드벨벳 앵콜 라이브 (영상)

유튜브, Red Area

그룹 레드벨벳이 컴백한 지 열흘도 되지 않아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앵콜 무대에서 신곡 '루키'를 라이브로 불렀다.

레드벨벳이 8일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SBS MTV '더쇼'에서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관왕을 거머쥔 셈이다.

레드벨벳 예리는 "멤버 다섯 분 부모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 자리에 없는 조이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레드벨벳은 1위한 기념으로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본방송 무대와 달리 마이크를 손에 쥐고 안무 없이 노래를 불렀다. 라이브 공연에서 선보인 안정적인 노래 실력에 팬들은 "너무 잘해서 놀랐다"며 환호했다.

이날 조이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무대에 함께 오르지 못했다. 그는 지난 5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춤을 추다 휘청거려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지난 1일 4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신곡 '루키'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