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김고은 랑콤 쿠션 광고 (영상)

배우 김고은(26) 씨가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소재로 랑콤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

지난 10일 화장품 브랜드 랑콤코리아는 유튜브에 김고은 씨가 출연한 '블랑 엑스퍼트 쿠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고은 씨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체코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87) 작품 제목이다.

광고에서 김고은 씨는 책을 읽다 말고 "근데 지금 너무 무겁지 않아? 네 피부 말이야"라고 속삭였다. 김고은 씨는 '블랑 엑스퍼트 쿠션'을 홍보하며 "참을 수 없는 쿠션의 완벽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고은 씨는 카메라를 보며 "공유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은 광고를 보며 "'공유해주세요'라니 드라마 '도깨비'가 생각난다"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 씨는 배우 공유(37) 씨와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