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님들에게" 류화영 SNS 글

2017-02-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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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님들에게) 니가잘못했네~내가잘못했네~ 추잡한 공식입장 원하시나본데요 . 5년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 씨가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남겼다.

류화영 씨는 16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네가 잘못했네~ 내가 잘못했네~ 추잡한 공식 입장 원하시나 본데요"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류 씨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짓고 있다.

이어 "5년 전 서로가 서운하고 섭섭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어렸고 미숙한 데서 시작된 일"이라면서 "서로 머리채 쥐어잡고 진흙탕 개싸움을 만들어야 속 시원하실 것 같은 악플러님들, 당신들이나 자중하세요"라고 했다.

언니인 배우 류효영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언니, 내 반쪽, 든든한 아군"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류화영 씨 인스타그램

앞서 SNS를 중심으로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자신을 티아라 전 스태프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류효영, 류화영 씨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류효영, 류화영 씨는 지난 8일 tvN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과거 논란이 됐던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류화영 씨는 지난 2012년 티아라에서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탈퇴에 앞서 티아라가 멤버 화영 씨를 따돌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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