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요" 손연재, 현역 은퇴 이후 근황 (in 제주)

2017-04-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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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선수 출신 손연재(23) 씨가 자신의 SNS로 은퇴 이후 근황을 알렸다. 손연재 씨는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23) 씨가 자신의 SNS로 은퇴 이후 근황을 알렸다. 손연재 씨는 최근 선수 생활을 마치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손연재 씨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사진 3장을 올렸다.

손연재 씨는 봄 분위기가 느껴지는 제주도 유채꽃밭에서 포즈를 취하며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월정리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미소 지었고, 월정리 숙박시설 앞에서 "너무 좋아요"라고 기뻐하기도 했다.

손연재 씨는 지난달 4일 은퇴 선언을 하면서 "17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로 살아온 시간이었다. 리듬체조는 그동안 내 삶의 전부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닌 24살 손연재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해보면서 앞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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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리#비오하우스 너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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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손연재 씨 은퇴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손연재 연예계 진출설'이 돌기도 했다.

손연재 씨 소속사 갤락시아SM 관계자는 지난달 1일 위키트리에 "손연재 선수가 연예계 진출을 위해 은퇴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끔 섭외 요청에 의해 출연할 수는 있겠으나 당분간은 연예인을 본업으로 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모든 결정은 손연재 씨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손연재 씨는 은퇴 이후인 지난달 14일,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40여 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MLB파크에 "손연재 글에 댓글 딱 한번 달았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습니다 (무혐의 처분)"라는 제목의 글이 올려 관심을 끌기도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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