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찔이들"vs"프로불편러" 창모 SNS에서 벌어진 댓글 전쟁
2017-06-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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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정오 김효은 - La La La (Feat. 덕소놈) #효모 CHANG
6월 14일 정오 김효은 - La La La (Feat. 덕소놈) #효모
CHANGMO 창모(@changmo_)님의 공유 게시물님,
래퍼 창모(22) 인스타그램이 댓글 전쟁터가 됐다.
창모는 최근 지난 2014년 발매한 믹스테이프 수록곡 '소녀'와 2013년 발표한 곡 '도프맨(Dopeman)' 가사로 논란이 됐다. 이 노래들에는 덕소고 여학생들과 대구지하철 참사에 대한 얘기가 담겨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그렇게 돈 벌고 싶으면 최소한의 개념은 챙기고 사셨어야죠. 이제 다시는 창모의 창도 듣기 싫다"고 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힙합 표현의 자유는 자기 안에 예술성을 머리 안에 들어있는 가사들로 풀어서 비유하는 걸 말한다. 이게 어떻게 표현의 자유야?"라고 했다.
비판 섞인 의견을 본 한 이용자는 "X신들. 그냥 내버려 둬라. 자기들은 얼마나 깨끗하다고ㅋㅋㅋ"라고 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아. 진짜. 프로불편러 새X들. 죽여버리고 싶네"라고 거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창모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쓴 가사를 두고 설전이 오가고 있다.창모는 지난해 7월 앨범 '돈 벌 시간2'를 발표하면서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앰비션 뮤직 소속이다. 최근에는 수란, 효린 등 여성 가수들과 협업해 노래를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