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의 흔한 조형물 (feat. 반숙 디테일)
2017-06-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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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백화점 앞에 대구의 더위를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돼 SNS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22일 대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건물 입구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대구의 한 백화점 앞에 대구의 더위를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돼 SNS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22일 대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건물 입구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익어가는 달걀 프라이와 녹아버린 고깔 형태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에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매기획팀에서 이벤트로 설치한 조형물이다. 언제까지 전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한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꼽힌다. 무더위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성한 '대프리카'라는 별명도 생겼다.
백화점 관계자는 "오늘(22일)도 역시 덥다"며 "체감 온도가 35도쯤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올랐다.
백화점 앞에 놓인 조형물은 행인들이 자유롭게 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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