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중인 김사랑 '무단 횡단' 사진...김사랑 측 "중간에 신호 바뀐 것"
2017-07-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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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씨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배우 김사랑 씨 사진이 SNS에서 논란 중이다.
김사랑 씨는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날 수많은 취재진들이 김사랑 씨 공항 패션을 촬영하려고 인천국제공항에 몰렸다.
티브이데일리가 같은 날 공개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는 "김사랑 '빨간불에도 거침없이 무단횡단'"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기사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 씨는 빨간불이 켜진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사진에는 김사랑 씨 옆을 걷고 있는 또 다른 공항 이용객 손도 보인다.
김사랑 씨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사랑 씨 측은 "파란 불에 건넜다. 힐이 높아 걸음이 느려 중간에 신호가 바뀐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23일 김사랑 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일상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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