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워?" 샤워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2017-08-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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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볼 세균 오염도는 서울역 공중화장실 변기 오염도보다 높다.

몸을 닦을 때 쓰이는 샤워볼이 세균 덩어리라는 보도가 나온 뒤 샤워볼 관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는 "샤워볼 그물망에 끼인 각질이나 머리카락 등 유기물은 세균이 증식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며 "이런 샤워볼을 장기간 사용하면 모낭염 같은 피부병에 걸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샤워볼 세균 오염도(3749RLU)는 서울역 공중화장실 변기 오염도(3000RLU)보다 높다.
샤워볼 세균 오염도를 줄이려면 사용 후 물로 씻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바싹 발리면 된다. 샤워볼 사용 후 샤워볼이 걸린 욕실 환풍을 잘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만약 샤워볼 색깔이 변하거나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버려야 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지난 4월 위키트리 실험 결과 휴대전화 액정과 사무실 마우스, 쿠션 퍼프 등에서 변기보다 높은 세균 오염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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