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홍보?” 태연이 올린 티저 영상 (+댓글 반응)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신곡 티저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태연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짧은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흩날리는 눈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태연이 담겼다. 태연 신곡으로 추정되는 멜로디 일부가 영상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태연은 다음달 크리스마스 시즌송 발표와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23~24일에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태연의 스페셜 라이브-더 매직 오브 크리스마스 타임' 공연을 열 예정이다.

태연이 올린 영상에는 응원 댓글과 함께 비난 댓글도 일부 달렸다. 일부 SNS 이용자는 "이 와중에 노래 홍보라니 쓴소리 들을만 하다", "홍보가 아니라 사과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태연이 낸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태연은 앞서 지난 28일 밤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에서 운전 부주의로 택시 후면을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충돌한 택시가 앞에 있던 아우디 차량과 부딪히며 이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인터넷에 교통사고 피해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퍼지며 '연예인 특혜 논란'으로 번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태연은 지난 29일 SNS 댓글로 "걱정시켜서 미안하다. 기사님께는 사과드렸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한 이용자가 남긴 글에 "이건 공개적으로 사과할 일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