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비행 궤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든 항공사
2017-12-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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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공기는 5시간 22분 만에 출발지인 함부르크 핀켄워더(Finkenwerder) 공항에 착륙했다.

외국 항공사가 비행 궤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에어버스(Airbus)사 A380 항공기가 독일 상공에서 비행 궤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아랍에미리트 국영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은 항공기 시험 비행을 위해 항공편(편명 AIB232E)을 띄웠다.
에어버스 A380 항공기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용 방울을 형상화하기 위해 고도 40000피트 이상의 상공에서 지그재그로 비행했다.
오후 12시 47분에 출발한 이 항공기는 독일 쾰른(Cologne),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등지를 거쳐 5시간 22분 만에 출발지인 함부르크 핀켄워더(Finkenwerder) 공항에 착륙했다.

앞서 지난 8월 에어버스사 라이벌 보잉(Boeing)사의 785 항공기가 엔진 테스트를 위해 18시간 비행을 한 끝에 미국 본토 상공에 비행기 모양의 궤적을 그려냈다.
에어버스 A380 항공기 비행 궤적은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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