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XX” 전 남친 신상 폭로한 신동엽에 홍석천 반응
2017-12-15 09:20
add remove print link
신동엽 씨는 "이거 다 내보내! 내보내서 이 녀석 매장시켜야 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홍석천 씨가 전 남자친구 신상을 언급한 신동엽 씨에게 분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에서는 '지금은 얼평시대'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신동엽 씨는 "요즘은 어플이나 인터넷상에서 자기 얼굴을 평가받는 '얼평'을 굉장히 즐긴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씨는 "최근 얼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부쩍 많아졌다"며 "자기의 외모와 가장 흡사한 외국 배우 닮은꼴을 찾는 앱, 2세 얼굴을 예측해주는 앱 같은 것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 씨는 홍석천 씨에게 "그거는 한번 해봐라. 2세 앱"이라고 말을 걸었다. 홍석천 씨는 "저는 괜찮은데, 상대 얼굴을 믹스를 해야 하는 거지 않나. 상대가 과연..."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신동엽 씨는 "예전에 저 보여줬던 그 애인. 군대에서 이제 제대하지 않았어요?"라며 홍석천 씨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홍석천 씨가 당황해하는 기색을 보이자 신동엽 씨는 "군 입대하기 전에 저한테 소개해줘서 같이 술 한잔했었다"고 폭로했다.

분노한 홍석천 씨는 "그래 이 개XX야"라며 신동엽 씨에게 장난 섞인 욕설을 쏟아냈다. 신동엽 씨는 "이거 다 내보내! 내보내서 이 녀석 매장시켜야 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