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하며 종현 장례식장 들어선 샤이니 멤버 '키' (영상)

2017-1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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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차 해외로 나갔던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황급히 귀국해 고 종현의 빈소에 도착했다.

네이버TV, TV데일리

화보 촬영차 해외로 나갔던 그룹 '샤이니' 멤버 키(김기범·26)가 황급히 귀국해 고 종현(김종현·28)의 빈소에 도착했다. 지난 20일 TV데일리는 고 종현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공개했다.

병원에 도착한 키는 많은 사람에 둘러싸여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키는 붉은 얼굴을 한 채 눈물을 흘리며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

앞서 17일 키는 화보 촬영 차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했다. 리스본에 머물며 수일간 화보 촬영을 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서둘러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조문은 19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샤이니 멤버인 키, 민호(최민호), 태민(이태민), 온유(이진기)는 종현 빈소에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소식을 들은 많은 연예계 동료들은 애통해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 등 같은 소속사 식구과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이곳을 찾았다. 또 수많은 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고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건국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면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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