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잘해?” 극찬 쏟아진 딘딘 축하무대 (+딘딘 반응)
2018-01-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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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MC석에 있던 배우 남궁민 씨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다.
가수 딘딘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선보인 축하공연이 화제다.
딘딘은 지난 1일 열린 KBS '2017 KBS 연기대상' 2부에 축하공연 가수로 출연했다. 배우 박서준 씨 옆자리에서 깜짝 등장한 딘딘은 배우들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노래를 시작했다. 딘딘은 드라마 '김과장' OST인 '머스트 비 더 머니(Must Be The Money)'를 선곡했다.

이날 공연에서 딘딘은 라이브로 노래와 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응을 끌어냈다. 드라마 '김과장' 출연배우들은 몸을 들썩이며 공연을 즐겼다.
딘딘은 MC석에 있던 배우 남궁민 씨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다.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남궁민 씨를 향해 엄지를 들어 보이며 자연스러운 무대매너를 보였다.


공연 직후 딘딘 축하공연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 댓글란에는 "왜 이렇게 잘하냐", "예능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본업은 더 잘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같은 날 딘딘은 인스타그램에 공연 영상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인데... 데헷"이라는 글을 올렸다.
DINDIN 딘딘(@dindinem)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런 반응 처음이라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음, 본업존잘, 서준이 형 옆자리 위치 선정 지리고요, 딘딘, 래퍼다, 가수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태그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