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그린 그림' 팬 이벤트 작품 공개한 유병재
2018-03-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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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씨는 '유병재 그리기 대회' 출품작 일부를 소개했다. 출품작에는 발로 그린 작품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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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29) 씨가 SNS에 '유병재 그리기 대회' 출품작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인 유병재 씨는 자신의 두 번째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을 앞두고 팬 이벤트를 열었다. 유 씨는 영상을 통해 이벤트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매니저 유규선 씨가 고 밥 로스 분장을 하고 출연했다. 밥 로스(Bob Ross·1942-1995)는 EBS에서 방영된 '그림을 그립시다'에 출연한 화가다.
'유병재 그리기 대회'는 유병재 씨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내가 그린 병재 얼굴'이고 형식은 자유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유병재 그리기 대회'와 'B의 농담'을 태그하거나, YG엔터테인먼트 이메일 계정으로 출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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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공고가 뜬 후 유병재 씨 팬카페와 SNS에서 많은 팬이 호응했다. 유 씨는 지난 22일 현재 출품된 작품 일부를 소개했다. 그는 "황금빛 내 인생"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누런 치아를 강조해 그린 작품을 올렸다. 출품작 중에는 발로 그린 작품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 씨는 '유병재 굿즈'를 출시하는 등 팬들과 SNS로 활발하게 소통한다. 그는 최근에 팬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초상화를 보고 '유병재 그리기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