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명언 쏟아져” 이영자+최화정+송은이+김숙이 시작한 팟캐스트

2018-05-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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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먹는 웃긴 누나'들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뭉쳤다.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밥 잘 먹는 웃긴 누나'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씨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뭉쳤다.

송은이 씨가 대표로 있는 콘텐츠랩 'VIVO TV(비보 티비)'는 "VIVO TV의 새로운 웹 예능에서 '이럴 땐 이런 음식' 사연을 받습니다"라고 22일 페이스북에 공지했다.

비보 티비 측은 "친구들에게 말하기는 애~매~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짜증 나는 사연들을 보내달라"며 "위大한 언니들이 사연에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해 드린다"고 했다.

❝이럴 땐 이런 음식❞ 사연 大모집 위大한 언니들이 여러분의 고민에 찰떡인 음식을 알려드려요! 친구들에게 말하기는 아리까리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짜증나는 사연들...

게시: VIVO TV - 비보티비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이날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에는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씨가 음식을 먹으며 새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들은 고기, 간장게장 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하 '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이하 '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송은이 씨는 "음식의 스토리를 얘기하면서 이럴 땐 이런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영자 씨는 "우리 프로가 일상의 고민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고민이 있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최화정 씨는 "적재적소에 딱 맞는 음식을 먹으면 개운하다"고 말했다. 김숙 씨는 "음식은 작은 여행과 같다. 생각이 정리된다"고 했다.

최화정 씨는 '최악의 욕은 밥맛없다는 말이다', '입맛이 회복됐다는 건 이제 살만하다는 말', '이 세상에서 제일 슬픈 건 맛없는 거 먹고 배불러서 다음 거 못 먹을 때', '누가 음식 사줄 때 맛없게 먹는 건 예의 없는 사람' 등의 명언을 쏟아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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