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뚫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자신감
2018-07-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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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니시노 아키라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니시노 감독은 1일(현지 시각) 러시아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벨기에전 각오를 밝혔다.
니시노 감독은 "승부차기 전에 경기를 끝내고 싶다"며 "한 번도 페널티킥(PK)을 훈련한 적이 없다. 의미 없는 훈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시노 감독은 "모든 방법을 구사하고 있다. 팀 전체가 힘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싸울 수 없다"며 "종이 한 장 싸움이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3일 새벽 3시(한국 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벨기에와 16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역대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8강 무대를 밟은 적이 없다.
그러나 일본과 벨기에 사이에는 확연한 전력 차이가 존재한다. 벨기에 피파 랭킹은 3위, 일본 피파 랭킹은 61위다. 57위인 대한민국 피파 랭킹보다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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