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이 강타한 제주도 상황 (사진)

2018-08-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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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릭' 영향권에 든 제주도 상황이다.

23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 지역을 강타했다. 실종, 부상자가 발생했고 수천 가구가 정전,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김포, 제주, 광주 등 9개 공항에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 직권으로 이날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이날 오전 10시 제주 서귀포 서쪽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진 중이며, 24일 새벽 전북 군산에 상륙한 뒤 오전에는 한반도를 관통해 오후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다.

'솔릭' 영향권에 든 제주도 상황이다.

1. 강풍에 쓰러진 전봇대 (제주시 삼양동)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2. 부러진 왕벚나무 (제주시 전농로 거리)

3. 강풍에 부러진 야자수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4. 꺾여버린 전봇대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5. 강풍에 떨어진 대형간판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6. 강한 파도에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등부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해안가)

7. 강풍에 쓰러진 야자수 (제주시 연신로 도로가)

8. 엿가락처럼 휘어진 도로중앙분리대 (제주시 남녕고등학교 교차로 인근)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