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개발자랑 밥 먹은 '메이코패스' 김재원

2018-08-28 18:40

add remove print link

“오버워치 개발자 제프 카플란과 밥먹었습니다 ㄷㄷ”

유튜브, 김재원의 즐거운게임 세상

'메이코패스'로 잘 알려진 게임 BJ 김재원 씨가 블리자드 게임 '오버워치' 개발자를 만났다.

김재원 씨는 26일 공식 SNS 채널에 "오버워치 개발자 제프 카플란과 밥먹었습니다 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자리에는 오버워치 개발자 제프 카플란(Jeff Kaplan)과 시네마틱 디렉터 벤 다이(Ben Dai)가 함께 했다.

김재원 씨는 영상 자막으로 "참고로 말이 밥 먹기지 질문하는 자리라고 보면 됨. 애초에 제프님이랑 벤 다이님은 밥 먹고 오셨다고 함"이라고 전했다.

제프 카플란과 벤 다이를 만난 김재원 씨는 시네마틱 영상 만드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벤 다이는 "하나 만들 때 약 9~12개월 정도 걸린다"고 답했다.

김재원 씨는 "저도 영상을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모든 영상을 열심히 만들긴 하지만 유독 '아 이 영상 너무 좋다' 하는 영상이 있는데 지금까지 시네마틱 영상 제작하면서 애착이 가는 영상이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벤 다이는 "모든 영상들이 다 좋지만 진짜 하나를 꼽아야 한다면 '메이의 일어나요'가 가장 애착이 간다"고 했다. 김재원 씨가 "제가 한국에서 메이로 유명한 사람인데 혹시 '메이코패스'라고 알고 계신지"라고 묻자 제프 카플란과 벤 다이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통역은 "알아는 들으셨어요"라며 웃었다.

유튜브, Overwatch KR

가장 좋아하는 '오버워치' 영웅을 묻는 질문에 제프 카플란은 메이를, 벤 다이는 젠야타를 꼽았다.

김재원 씨가 올린 영상은 업로드 2일만에 조회수 50만뷰를 넘기며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