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777' 수퍼비, 레디, 블랙나인, 원썬 래퍼선발전 공개 (영상)

2018-09-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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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은 쇼미더머니를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재도전자였다.

2일 앞으로 다가온 '쇼미더머니 777(트리플세븐)'에 출연한 실력파 래퍼들 재도전 영상이 공개됐다.

Mnet은 5일 수퍼비, 레디, 블랙나인, 원썬이 래퍼 선발전에 참가한 영상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쇼미더머니를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재도전자다.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 777'

수퍼비는 2016년도 '쇼미더머니 5'에서 탑3을 기록한 실력파 래퍼다. 재참여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수퍼비는 "재작년 나온 수퍼비가 왜 또?"라며 "그건 내가 세종을 너무 사랑해서지"라는 랩을 뱉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쇼미더머니에 참여했다는 목적의식을 확실히 보여줬다.

수퍼비 랩을 들은 팔로알토는 "(수퍼비가) 얼마만큼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 777'
이하 Mnet '쇼미더머니 777'

레디는 더콰이엇에게 심사를 받았다. 레디는 긴장감을 풀기 위해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랩을 보여줬다. 그는 "아님 비슷 하려 하지, 누굴 비난하고 싶어"라며 "비극이 될 때까지 뱉은 대로 살아"라는 랩을 했다.

글자 '비'를 갖고 리듬감으로 운율을 맞춘 랩이었다.

블랙나인은 지난해 팀 대결 상대였던 넉살에게 랩 심사를 받았다.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블랙나인과 넉살은 상대방 팀을 디스하는 랩을 펼쳤다. 올 시즌에는 블랙나인이 넉살에게 심사를 받는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됐다.

긴장감을 안고 랩을 하던 블랙나인은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화제의 참가자 원썬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까지 초기 예선에서 탈락했던 1세대 래퍼 원썬은 등장만으로도 박수를 받았다. 원썬은 타이트한 랩을 선보이며 심사위원 넉살에게 박수를 받았다.

Mnet '쇼미더머니 777' 첫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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