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갓지은” 아이유가 민박집 친구들에게 보인 의리
2018-10-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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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스터즈'친구 아이유가 보낸 인스타그램 메시지 공개
"역시 갓지은" 아이유 의리 조명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에 민박집 친구들을 초대했다. 최근 '김해 시스터즈' 친구들 중 한 명이 아이유가 보낸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SNS에 공개했다.
아이유는 메시지로 "이번에도 콘서트 첫 공을 부산에서 하게 됐어. 부산 가니까 또 너희 생각나서"라며 "시간 되면 애들이랑 다 같이 또 와"라고 말했다. 아이유 메시지를 공개한 친구는 SNS에 "갓지은 일 년이 지났는데 우리를 잊지 않고 또 찾아줬다"고 했다.
아이유는 1년 전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을 당시 '김해 시스터즈'라 불렸던 소녀 5명과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와 이들은 동갑내기로 처음에 서로 어색해 했지만 금세 서로 말을 놓고 친구가 됐다.
아이유는 김해 시스터즈와 짧은 만남을 마치고 민박집을 떠났다. 아이유는 당시 "며칠 더 있어서 하루 종일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아이유는 지난해에도 콘서트에 '김해 시스터즈' 친구들을 초대했다. 당시 아이유 콘서트에 온 '김해 시스터즈'는 센스 있는 화환을 보내 주목받았다.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는 오는 10월 28일 사직 실내체육관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