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후 첫 방송”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출연한 류화영 (영상)

2018-10-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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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서현진 라이벌 배우 최유리 역으로 출연
지난 8월 방송인 엘제이와 찍은 사진이 SNS에 유출되며 논란에 휩싸였던 류화영

이하 JTBC '뷰티 인사이드'
이하 JTBC '뷰티 인사이드'

배우 류화영 씨가 엘제이와 논란 이후 드라마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가 라이벌 최유리(류화영) 앞에서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JTBC '뷰티 인사이드'

한세계는 본인이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 캐스팅을 거절당한 뒤 직접 감독을 찾아갔다. 감독과 미팅 중이었던 배우 최유리는 막무가내로 회의실에 들어온 한세계를 발견하고 비웃었다.

한세계는 "죄송해요. 제가 너무 급해서. 감독님 외국 가시면 저 영영 기회 놓칠까 봐"라며 사과했다. 감독은 "그게 무슨 헛소리냐. 어차피 한세계 씨에게 돌아갈 기회 같은 건 있지도 않았다. 할 말 다 했으면 그만 가봐라"며 면박을 줬다.

이어 한세계가 감독 앞에서 무릎을 꿇자 최유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감독과 최유리는 무릎 꿇고 있는 한세계를 무시한 채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세계는 "이거라도 받아달라"며 본인 프로필을 탁자에 두고 나갔다. 최유리는 황당하다는 듯 한세계 뒷모습을 바라보며 입술을 깨물었다.

배우 류화영 씨는 지난 8월 방송인 엘제이와 찍은 사진이 SNS에 유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한 엘제이와 달리 류화영 씨는 "호감을 갖고 지낸 건 불과 일주일"이라며 "데이트폭력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