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경기 맞죠?” 펠라이니가 EPL 경기에서 했던 황당한 행동 (영상)
2018-12-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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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5라운드 맨유-아스널 경기에서 발생한 펠라이니 반칙 논란돼
마테오 귀앵두지 선수와 몸싸움 하다가 머리카락 잡아당긴 펠라이니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마루앙 펠라이니(Marouane Fellaini) 선수가 경기 도중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이하 한국 시각)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1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붙었다. 맨유는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2 대 2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4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1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린 원정팀 아스널과 비교되는 행보였다.
Fellaini not happy that someone has better hair than him #MUNARSpic.twitter.com/Ir75HIOO0V
— Gully Burrows (@gullyburrows93) 2018년 12월 5일
I mean just look at this. Fellaini is pulling hair. Manchester United are a disgrace. pic.twitter.com/MToc2UtpjD
— 7amkickoff (@7amkickoff) 2018년 12월 5일
맨유는 경기 매너에서도 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후반 27분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 감독은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펠라이니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에 다다를수록 경기는 거칠어졌다. 후반 41분 펠라이니는 아스널 미드필더 마테오 귀엥두지(Matteo Guendouzi)와 공을 두고 경합하다가 뺏기자 몸싸움 끝에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해당 장면은 곧장 카메라에 잡혔고 많은 팬이 야유를 보냈다. 경기가 끝난 후 아스널 팬들은 SNS를 통해 펠라이니의 행동을 비난했고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 비디오 영상을 보내며 항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