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예쁘게 만들었는데…” 트위치 무기한 정지된 모델 신재은
2018-12-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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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트위치 스트리머로 데뷔한 모델 신재은 씨
평범한 회사원으로 모델 활동을 하며 유명해진 모델 신재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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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재은 씨가 인터넷 방송 계정 무기한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신재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보! 한 달 내내 후드티 맨투맨 티만 입었는데 성적 욕망 자극하는 사람 등극!"이라는 글과 함께 트위치 계정 정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래그래 내 섹시도 무기한이다. 고마워. 난 후드티만 입어도 섹시한 여자야. 크리스마스트리 이쁘게 만들었는데"라고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트위치는 안내문에서 "속옷이나 잠옷 등 성적 욕망을 자극하는 복장을 착용했다"라고 정지 이유를 밝혔다.
신재은 씨는 지난 10월 26일 트위치에 스트리머로 데뷔했다. 같은 날 그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신 씨는 같은 달 29일 인스타그램으로 "트위치로부터 3일간 방송 중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신재은 씨는 본업은 회사원이지만 모델 활동을 병행하면서 유명해진 SNS 스타다. 지난 8월에는 남성 잡지 '맥심' 표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