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서 파격적인 '호불호' 복장으로 등장한 효린 (영상)

2019-01-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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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KBS 연기대상 축하공연을 한 효린
효린 파격 의상 두고 네티즌 의견 엇갈려

이하 네이버TV, 2018 KBS 연기대상

가수 효린이 파격적인 복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효린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연기대상' 2부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효린은 무대에서 KBS 드라마 '흑기사' OST인 '태엽시계'와 자신의 노래인 '바다보러갈래', '달리(Dally)'를 열창했다.

당시 무대에서 효린 복장은 남달랐다. 효린은 드라마 '흑기사' OST인 '태엽시계'를 부른 뒤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 던졌다. 효린은 반짝반짝 빛나는 노출 의상을 입고 매력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그룹 '마마무' 멤버인 화사가 최근 MAMA 무대에서 선보인 노출 의상을 연상시켰다.

효린 노출 의상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일부 배우들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효린 의상을 두고 네티즌 반응은 '멋지다'는 의견과 '민망하다'는 의견으로 엇갈렸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단 네티즌은 "(효린) 무대 보고 왔는데 호응도 괜찮고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음"이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마마무 (화사 무대는) 조명이 어둡고 가족과 보는 프로도 아니고 지상파도 아니라 별 생각 없었는데, 반면 (효린 무대는) 연말 지상파 연기대상은 가족 단위도 많이 보는 데다 심지어 조명까지 밝았다"고 말했다.

효린은 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인사 영상을 올렸다.

효린은 "2018년 올 한해 너무 수고 많으셨고 고생도 많이 하셨다. 저도 일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는데 2019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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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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