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두 같다는 반응 나오고 있는 '알라딘' 실사판 지니 모습 (영상)

2019-02-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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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미국에서 오는 5월 개봉 예정
푸른 피부색 띤 윌 스미스 모습에는 다양한 반응

유튜브, Walt Disney Studios

오는 5월 미국에서 개봉하는 디즈니 영화 '알라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니 역을 맡은 윌 스미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유튜브에 영화 '알라딘' 예고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영화를 이끌어나갈 알라딘과 재스민 공주, 그리고 지니가 담겼다.

1분 남짓한 영상에는 알라딘이 요술램프를 찾으러 동굴 속으로 들어가 모험을 펼치는 장면과 궁의 계단을 걸어오는 재스민 공주가 등장했다.

영상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장면은 알라딘이 램프를 문지르자 지니가 등장하는 장면이었다.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을 맡은 윌 스미스(Will Smith)는 만화 원작 그대로 푸른색 피부를 띤 채 등장했다. 윌 스미스는 본인 특유의 말투를 지니 역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 윌 스미스의 푸른 피부가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유튜브 이용자는 "사실 윌 스미스가 푸른색 대신 본래 피부색으로 등장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았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나는 윌 스미스를 좋아하지만, 이건 마치 열차 사고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적었다.

이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유튜브
이하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유튜브

트위터 이용자들은 푸른색을 띤 윌 스미스를 보고 몹시 화를 내는 영상이나, 집에 들어왔다가 그대로 돌아나가는 영상을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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