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공개한 고깃집 '셀프 볶음밥' 만드는 방법 (영상)
2019-0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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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 벽화 골목 고깃집 다시 찾은 백종원 씨
고기 다 먹은 뒤 백종원 표 볶음밥 레시피 공해해

외식사업가 백종원 씨가 고깃집에서 볶음밥을 만들며 매력 발산했다.
지난 13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 골목 고깃집을 찾아 솔루션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백종원 씨는 고깃집에서 손님들이 스스로 해먹을 수 있는 '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일단 백종원 씨는 새 종이 포일과 밥을 주문했다. 백종원 씨는 볶음밥을 만들며 "우리 와이프가 나 밥 볶는 거에 반했다"고 말했다.








볶음밥을 맛본 백종원 씨는 방송인 김성주, 배우 조보아 씨에게 "이거 먹지 마. 이거 먹으면 삼겹살 못 먹어. 예술이다"고 감탄하며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회기동 고깃집은 지난주 백종원 씨 솔루션대로 냉동삼겹살 차림상을 소화해냈다. 고깃집 사장님은 파채 숙제를 해내기 위해 원정 답사까지 다녀오는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줘 백종원 씨에게 칭찬 받았다.
백종원 씨가 이날 방송에서 보여준 셀프 볶음밥 레시피다.
1.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기호에 맞게 김치와 파무침을 잘라 넣는다.
3. 일어나서 종이 포일 끝을 잡고 가위로 한번 더 재료를 손질한다. 종이 포일이 쉽게 찢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4. 어느 정도 재료가 볶아지면 공깃밥 추가해 함께 볶는다.
5. 다시 종이포일 끝을 잡고 밥과 재료를 볶아준다.
6. 볶음밥을 종이 포일로 감싼 후 공깃밥 뚜껑으로 덮고 뜸을 들인다.
7. 어느 정도 뜸을 들이고 난뒤 종이 포일을 열어 숟가락으로 볶음밥을 살살 펴며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