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레시피대로 '수원왕갈비통닭' 만들어 먹어 본 소프 반응

2019-0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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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제작사가 공개한 레시피대로 '수원왕갈비통닭' 만들기에 도전한 소프
직접 만든 치킨 시식 후 시켜먹는 것처럼 맛있다고 극찬하기도

유튜브, SOF

100만 유튜버 소프가 영화 '극한직업'에 나온 '수원왕갈비통닭'을 직접 만들었다.

17일 소프는 유튜브 채널에 '극한직업 '수원왕갈비통닭'을 레시피대로 만들어 봤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만들어볼 메뉴는 '수원왕갈비통닭'이다"며 "명절에 '극한직업'을 보고 나니 레시피가 올라와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극한직업' 제작사인 CJ E&M에서 올린 '수원왕갈비통닭'을 레시피대로 요리하기 시작했다.

영화 '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

소프는 "이대로 만들면 영화에 나왔던 그 치킨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더라"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요리를 마친 소프는 직접 시식에 나섰다. 그는 첫 입을 먹은 뒤 "하나도 안 싱거워"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딱 처음 한 입 베어 물었을 땐 엄청 특별하다는 느낌보다는 '어? 시켜먹는 맛이 나네?'란 생각이 든다"라며 "여기서 놀라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이게 씹었을 때 갈비 향이나 풍미가 많이 난다기보다는 간장 마늘 치킨 느낌이 나는 게 첫 번째 임팩트다"라며 "씹다 보면 베어 들어간 소스들이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닭이랑 잘 섞이는 데 (이게) 좋다"라고 말했다.

소프는 "이대로 해서 먹어보면 여러분들도 정말 감동할 거다. '내가 만든 치킨이 이런 맛이 난다고?' 이런 느낌을 느끼게 될 것"이라 했다.

그는 "갈비천왕과는 다르냐"는 질문에 "다르다. 그건 그냥 구운 것"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는 "BHC 치킨처럼 간이 좀 안 되어있는 느낌이긴 한데 겉에 묻은 소스가 존재감이 세서 먹으면서 잘 섞인다"며 "어찌 됐건 치킨은 밑간을 해야 맛있긴 하다"고 덧붙였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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