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신혼 생활이 가능했던 이유” 공개된 클라라 남편 정체
2019-02-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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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결혼 후 호화 신혼 생활로 주목받았던 클라라
남편 미국계 사업가 사무엘 황으로 밝혀져…“스타트업 투자사업가”

호화로운 신혼 생활로 눈길을 끌었던 배우 클라라 남편이 사업가 사무엘 황으로 밝혀졌다.
20일 디스패치는 클라라 남편이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사무엘 황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무엘 황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으로, 2009년 중국에서 교육 관련 사업을 성공시킨 사업가다.
사무엘 황은 지난 2016년부터는 홍콩계 벤처 캐피털 회사를 설립하고 주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도 사무엘 황이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라라 소속사 코리아나 클라라 측은 "클라라 남편은 사무엘 황이 맞다. 한국계 미국인이고, 스타트업 투자사업가"며 앞서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클라라가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이며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지난달 미국에서 사무엘 황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혼집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분양가가 최소 30억 원대에서 최대 300억 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조인성 씨,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