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식물원?" 지하 예술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녹사평역 근황 (사진)
2019-03-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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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개장한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지하 예술정원'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서 빛과 숲을 지나 서서히 땅속으로 들어가는 분위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 지하 예술정원을 개장했다.
녹사평역은 천장 정중앙에 반지름 21m 유리 돔이 있고, 지하 5층 승강장까지 지하 12층 정도 깊이로 만들어진 구조다.

유리 돔 아래 중정 안쪽 벽 전체에 얇은 금속 커튼을 달아 돔으로 들어오는 빛을 반사시켜 지하까지 많은 빛이 내려가도록 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서 지하 5층까지 내려가면서 빛과 숲을 지나 서서히 땅속으로 들어가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하 4층 원형 홀에는 600여 개 식물이 자라는 예술정원을 조성했다.
지하 2층에서 지하 4층으로 개찰구를 옮겨 모든 시민이 예술정원을 즐기도록 했다.
공공미술관으로 변신한 녹사평역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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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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