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초월” 아리아나 그란데가 90분 공연하고 받은 '어마무시한' 금액

2019-04-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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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공연한 아리아나 그란데
선배 비욘세보다 최대 2.7배 많은 출연료 받아

지난 14일(현지시각) 코첼라 2019에서 헤드라인 무대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  / 이하 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4일(현지시각) 코첼라 2019에서 헤드라인 무대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 / 이하 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

미국 유명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출연료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이하 현시시각) 호주 매체 나인닷컴닷에이유(nine.com.au)는 "코첼라 2019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지불한 엄청난 액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는 코첼라 공연 90분을 소화하며 무려 8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91억의 출연료를 받았다.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4일 열린 코첼라 일요일 공연 헤드라이너로 등장했다"며 "그녀는 비욘세, 레이디 가가, 비요크에 이어 코첼라 20년 역사상 네 번째로 무대 헤드라인에 선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코첼라 무대 헤드라인 출연료가 보통 3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약 34억~56억) 사이 금액으로 알려져있는 것에 비하면 공개된 아리아나 그란데 해당 출연료 액수는 파격적인 대우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코첼라 헤드라이너였던 비욘세가 300만~600만 달러(약 34억~69억 원)를 받은 것과 비교해서도 최대 2.7배나 되며 엄청난 수준이다.

2018 코첼라 헤드라인 무대에 선 비욘세
2018 코첼라 헤드라인 무대에 선 비욘세

코첼라 페스티벌로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은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막인 코첼라 밸리에서 펼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지난 12일 국내 가수 최초로 블랙핑크가 해당 페스티벌 서브 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 블랙핑크는 히트곡 '뚜두뚜두'로 무대를 시작해 뮤직비디오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현지 관객들 떼창을 이끌어냈다.

배우 정려원, 김고은 씨 등은 최근 코첼라에 방문해 해당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이하 정려원 씨 인스타그램
이하 정려원 씨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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