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내내 행복할 것 같다” 인하대학교 축제 역대급 라인업

화려한 인하대학교 축제 라인업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하대 재학생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다른 대학 학생들도 부러워하고 있다.

인하대 총학생회는 지난 2일 페이스북으로 인하대 축제 '인-사이더(IN-SIDER)' 소식을 전했다.

오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열리는 인하대 축제에는 핫한 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15일에는 가수 나플라, pH-1, 남성 듀오 그루비룸이 공연한다. 16일에는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와 혁오 밴드, 17일에는 그룹 위너(WINNER)와 가수 싸이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인하대 축제 라인업 게시물에는 댓글이 1000개(7일 기준) 넘게 달릴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인하대 총학생회는 지난 5일 페이스북으로 축제 운영 방식에 대한 글도 올렸다.

총학생회는 "2019학년도 대동제인 '인-사이더(IN-SIDER)' 원활한 진행과 재학생 우선 입장을 위해 처음으로 재학생존(INHA ZONE)을 구성해 우선 입장 제도를 시행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INHA ZONE은 무대 바로 앞에 따로 펜스를 쳐서 만든 곳으로 인하대학교 학생 우선 입장이 가능한 구역입니다. 재학생존을 제외한 구역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