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준비한 이것...” BJ 양팡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2019-06-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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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양팡샵' 런칭 소식 알린 인기 BJ 양팡, 오늘(5일)부터 판매
'화이트팡', '포밍 포어 클렌저', 라벤더수 30% 함유 '라벤더 클렌징 워터' 출시

이하 유튜브 '양팡 YangPang'
이하 유튜브 '양팡 YangPang'

인기 BJ 양팡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4일 BJ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회사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한 이것..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화장품 사업 계기에 관해 "부모님께서 원래 화장품 관련 일을 하셨었다. 당시 인맥이 있어 제안을 받고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공장 가서 제조 과정도 꼼꼼히 확인하고 디자인도 직접 했다"고 말했다.

양팡이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이름은 '양팡샵(YANGPANG#)'. 종류는 미백 기능성 크림 '화이트팡', 풍성한 미세 거품으로 당김 없이 촉촉하게 모공까지 케어해주는 딥 클렌저 '포밍 포어 클렌저', 라벤더수가 30% 함유된 저자극 '라벤더 클렌징 워터'로 3가지다.

양팡샵 화장품은 5일 오전 10시부터 양팡의 블로그를 통해 판매된다.

출시 소식을 알게 된 구독자들은 "다른 것도 아니고 화장품 사업이라니 걱정된다", "세상이 워낙 흉해서 별 탈 없었으면 좋겠다", " 인플루언서들 브랜드 런칭 후 잘된 케이스 못 봐서 불안하다" 등의 걱정을 이어갔다.

이에 양팡은 "화장품 런칭에 관해 의견이 정말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더 벌려고' 사업을 시작한 건 아니다"라며 "화장품 전문 연구원분들과 함께 하나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만들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덧붙여 그는 "화장품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한 좋은 정보에 관한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 함께 배워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양팡 YangPang'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