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한일전 골 넣고 울었다는 오세훈에 정색(?)하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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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8분 오세훈 극적인 골로 일본에 1대 0 승리 거둔 U-20 대표팀
평소 오세훈과 친한 이강인이 정색(?)한 표정 지어 웃음 선사해
한일전에 승리한 국가대표팀 락커룸 상황이 전해졌다.
5일 대한축구협회는 유튜브 채널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 직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선수들은 지친 기색으로 라커룸에 돌아오면서도 소리치며 환호하거나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최준 선수와 오세훈 선수는 응원가 '승리의 함성'을 부르며 들어섰다. 오세훈 선수는 "또 골 넣었어"라며 축하하는 인사에 부끄러워하며 "꿈꾸는 것 같다.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끝나고 우는 거 봤냐. 끝나고 너무 좋아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오 선수 옆에서 휴대폰을 확인하던 이강인 선수는 정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아 진짜 왜 울어 또. 진짜 창피해"라고 말했다. 오 선수는 이강인 선수 말에 계속 "너무 좋아서 울었다"고 답하며 웃었다.



오세훈 선수는 숙소로 복귀하는 차에서 "이렇게 늦은 시간에도 경기 봐주시고 목소리 쉴 정도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수비수 김현우 선수 역시 "울었다"고 말하며 "경기장에 태극기를 너무 많이 가져오셔서 도저히 그만둘 수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강인 선수는 "오늘 경기장 많이 찾아주시고 애국가 크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그것 때문에 힘을 받아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다음 경기도 꼭 화이팅해서 좋은 경기 펼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과 경기에서 오세훈 선수의 후반 38분 골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3시30분에 세네갈과 8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