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JYP 떠나 'YG 레이블' 선택한 이유 (feat.테디)

전소미가 YG 레이블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전소미는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솔로 데뷔 싱글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올랐다.

이날 전소미는 JYP를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불화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서로 잘 응원해주는 상태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블랙레이블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 미팅하러 갔을 때 테디 오빠와 만났다"며 "내 활동 계획을 행복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날 위해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싶어 더블랙레이블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블랙레이블이 JYP와 다른 점으로는 '친밀도'를 꼽았다. 전소미는 "추구하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 것 같다"며 "음악 작업할 때 조금 더 가까이 지내면서 직접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