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가 골드로...” 코스프레 캐릭터 '아리' 고른 의외의 이유 말하는 조현

2019-07-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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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롤 게임 즐기는 조현, 아리는 처음으로 고른 캐릭
논란 때 속상했지만 이겨내려고 노력했다고 고백

베리굿 조현이 코스프레 캐릭터로 '아리'를 골랐던 이유를 설명했다.

1일 유튜브 'OGN'에는 지난달 코스프레로 화제가 됐던 조현과 진행한 인터뷰가 게재됐다.

유튜브, OGN

조현은 코스프레 캐릭터로 아리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리그오브레전드를 시작했을 때 했던 캐릭터가 아리"라며 "코스프레를 해보고 싶어 설문지에 적었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OGN'
이하 유튜브 'OGN'

조현은 평소에도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긴다고 말했다. 그는 "티어를 올리고 있다"며 골드로 올라갔다"고 얘기했다.

조현은 화제가 됐을 때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서 속이 상했다고 말했다.

조현은 "눈물도 나기도 했다"며 "제가 댓글을 무시 못 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누구나 사람이라면 안 좋은 말을 들으면 기분이 속상하고 그렇다"며 "화장실 가서 정신 차리기 위해 찬물을 끼얹었다"고 말했다.

조현은 논란 이후 SNS에 글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무조건 누구의 잘못, 내 잘못 또 타인을 잘못을 탓하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서로의 생각을) 받아주고 그러면 어떨까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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