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슬쩍 아프리카TV나 유튜브 활동하는..." 크레용팝 엘린이 분노한 이유 (영상)

2019-07-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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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생방송 중에 크레용팝 해체설 반박했던 엘린
"엘린 크레용팝 해체 질문에 '발끈' 물어본 게 죄인가!" 기사 지적

유튜브, 하이엘린

그룹 크레용팝 출신 아프리카 BJ 엘린이 자신에 관한 한 기사를 공개 비판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하이엘린 채널에는 "이쯤 되면 기자가 안티.. 어떻게 기사를 이렇게 쓰시나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엘린은 지난 3일 한 인터넷 언론사가 작성한 "엘린 크레용팝 해체 질문에 '발끈' 물어본 게 죄인가!"라는 기사를 지적했다.

엘린은 "기사를 봤다. 그런데 기사 제목을 왜 그런 식으로 지었나? 어이가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내가 죄라고 한 적 없는데 기자분은 내 안티인가. 기자님 아이디 알면 블랙 바로 걸 텐데"라며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요즘 기자들 어그로 끄는 게 있다. 옛날에는 건전하게 사실 그대로 썼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궁금하게 쓰고 '어그로'를 끌더라. 예를 들어 '해명합니다', '○○합니다' 이런 식으로 쓰더라" 라고 비판했다.

영상 마지막에 엘린 "자극적인 기사 조심하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해당 기사 원문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엘린이 지적한 기사는 크레용팝 해체설을 반박한 엘린 발언을 다뤘다. 엘린은 아프리카 생방송 중에 크레용팝이 공식적으로 해체하지 않았고 다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사는 "스리슬쩍 아프리카TV나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모습도 좋지만, 팬들은 정확하게 팀의 존속 여부를 밝히고 깔끔하게 마무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하이엘린
이하 유튜브, 하이엘린
크레용팝 활동 당시 엘린 / 뉴스1
크레용팝 활동 당시 엘린 / 뉴스1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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