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써밋' 분양 … 규제 후 첫 후분양 단지

2019-07-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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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51㎡ 506가구…평균 분양가 3998만원

과천 푸르지오 써밋 주경반조감도 / 대우건설
과천 푸르지오 써밋 주경반조감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받지 않고, 등록사업자 2인의 연대보증으로 입주자를 모집한 첫 후분양 사례라 관심이 집중된 단지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8층 아파트 32개동, 총 1571가구 규모로 5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54가구 △84㎡ 96가구 △111㎡ 33가구 △120㎡ 11가구 △126㎡ 27가구 △131㎡ 68가구 △151㎡ 17가구다.

단지는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정부과천청사역을 통해 사당역까지 약 14분, 강남역까지는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GTX-C노선도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과천초, 과천중, 과천외고, 과천여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고 과천역 학원가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이마트 과천점, 과천시청, 과천대공원,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이 생활·문화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동간거리를 넉넉히 유지하며 남향 위주 배치로 관악산과 중앙공원 조망을 극대화했다. 과천시 최초로 아파트 최상층에 입주민 모두 이용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선다.

세대 내에서 직접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이송설비시스템과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거실과 침식에 하나씩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이 설치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998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30일~내달 1일 1, 2순위 청약에 이어 8일 당첨자 발표, 19일~21일 정당계약 순으로 일정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 3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4월로 잡혀있다.

home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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